[칠곡·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야산에서 수목제거 작업을 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김천시 증산면에서 30대 여성이 계곡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쯤 칠곡군 지천면 한 야산에서 수목제거작업을 하던 A(65)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 이날 오후 7시12분쯤 김천시 증산면 소재 한 사찰을 찾은 B(여, 30대)씨가 약 5m 높이의 계곡으로 추락해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46분쯤 칠곡군 북삼면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C(10대)군이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
경북 칠곡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30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