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액 4700억원(지류2850억원, 모바일1850억원)을 전액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91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조4600억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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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29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9660개 군산시내 가맹점의 부가가치신고 자료와 관내 대형마트의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매출은 상품권 사업시작 전인 2017년 대비 한 개업소당 4153만원의 매출이 상승했다.
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은 2018년 8% 감소, 2019년과 지난해 18%~19%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유형의 골목상권으로 이동이 확연히 드러났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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