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포인트(11/26)] 자율주행서비스 상업화 시범, '미세먼지 없는 날' 강조, 탄산리튬가격 급등 등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09:13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09:22

베이징서 첫 유료 자율주행 택시
PM2.5 및 오존 관리 강조
탄산리튬 가격 급등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2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중국 최초 유료 자율주행 택시 운행 △'미세먼지' 없애기 심화전 돌입 △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 급등 등을 꼽았다.

◆ 베이징서 中 최초 유료 자율주행 택시 운행

[사진=바이두(百度)] 11월 25일 베이징에 등장한 중국 첫 유료 자율주행 택시 '뤄보'

25일 베이징에서 중국 최초 유료 자율주행 택시가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 중국이 자율주행 테스트 단계에서 상업화로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평가다.

자율주행 택시 운행 허가를 받은 기업들은 베이징 경제개발구 60㎢ 내에서 자율주행 택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료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 개시로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이라며, 산업사슬에 포진한 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만집과기(萬集科技·300552), 동풍자동차(東風汽車·600006), 상해보륭자동차(保隆科技·603197), 정서화학(晶瑞電材·300655)

◆ '미세먼지 없는 날' 심화전 돌입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이 대기오염과의 전쟁 '심화전'에 돌입한다. 자원 회수 및 재생 업계에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PM2.5 및 오존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중(重, 심각) 오염' 날씨 퇴치 및 오존층 오염 방지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하(銀河)증권은 친환경 순환경제체계 구축은 향후 상당 기간 환경보호의 테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원 회수 및 재생 업계가 성장 기회를 맞이하면서 관련 기업들 역시 고속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위험 폐기물 자원화·폐기물 소각·재생 플라스틱 등을 유망 섹터로 추천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한람환경(瀚藍環境·600323), 고능환경(高能環境·603588), 절보그룹(浙富控股·002266)

◆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 급등

[사진=바이두(百度)]

차량용 배터리 소재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염호리튬 '가성비'가 가시화하고 있다.

상하이 비철금속망(有色網)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25일 기준 3일 연속 t당 20만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5만 위안 대비 무려 359.8% 급등한 것으로, 연초 대비로 보아도 277% 이상 오른 것이다.

한편, 재신(財信)증권은 탄산리튬 가격이 계속해서 최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염호리튬 생산 경제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류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에 관심 가질만하다는 분석이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청해염화공업(鹽湖股份·000792), 서장주봉자원(西藏珠峰·600338), 천제리튬(天齊鋰業·002466), 서장광업개발(西藏礦業·000762)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軍 "북한군 9일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 방송후 퇴각"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 당국은 11일 "지난 6월 9일 낮 12시 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MDL)을 단순 침범해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군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전방 육군 5사단 일반전초(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경계작전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MDL을 넘어왔다. 작업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MDL을 넘어온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9일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군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날이기도 하다.  이성준(대령)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은 DMZ가 수풀이 우거져 있고 MDL 표식이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길도 없고 수풀을 헤치고 움직이는 상태였고 MDL에 근접하기 전부터 군은 관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이후에 즉시 북상한 것으로 봐서 MDL을 침범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단순 침범한 인원의 숫자나 군의 경고 사격 발수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 "북한군의 의도가 단순 침범이라는 것은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이며, 특이 동향이 없다는 것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의 무장 여부와 관련해 "작업 도구를 들고 이동하던 인원이 다수였다"면서 "일부는 무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단순 침범이라고 평가한 것은 다른 정보들이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또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합참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설치와 관련해 "북한이 대남 방송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만 현재까지는 대남 방송이 아직 청취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합참은 군의 북한군에 대한 대응 조치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들을 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2024-06-11 11:31
사진
[여론조사] 국힘 차기 당권주자는…한동훈 28.4%·유승민 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결과 한 전 위원장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5.9%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4%), 원희룡 전 장관(5.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5.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3.1%), 김태호 국민의힘 당선인(1.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8%, 없음 14.1%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도는 55.9%를 기록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40.5%), 조국혁신당(44.9%), 개혁신당(31.7%), 새로운미래(40.1%) 등 야권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은 70대 이상(27.3%), 60대(36.3%), 30대(32.8%)에서 높았으며 유 전 의원은 40대(32.1%), 50대(30.8%)에서 높았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것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 목소리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권 지지층에서의 역선택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야권층에 더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수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심은 여전히 한 전 비대위원장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4-05-30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