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 24일 강원도 양양군 조산해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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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와 민간해양구조대의 합동 구조훈련.[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11.24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민·관 구조협력 체계 강화 및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합동훈련은 현장대응 구조세력인 해경구조대, 파출소 근무자와 민간해양구조대 드론, 서프구조대원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지형지물 장애로 경비함정, 구조정 등 선박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의 사고발생시 드론 및 서프보드를 활용한 수색 구조 훈련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사고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대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 및 상황별 구조 방법 공유 등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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