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6개 분야 평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25개 파출소 중 '2021년도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해양경찰 우수 파출소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파출소 업무 역량 강화와 교육훈련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앞줄 왼쪽)이 전호근 대산파출소장에게 2021년 최우수 파출소 선정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2021.11.23 krg0404@newspim.com |
특히 평택해양경찰서는 2011년 개서 이후 꾸준하게 우수 파출소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대부파출소 선발 이후 2년만에 또 선정되게 됐다.
이번에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는 △인명구조, 주요 범죄 검거 등 주요 해상 치안 실적 △불시 도상 훈련 성적 △파출소 자체 교육 훈련 실적 △지역 특성화 훈련을 포함한 상황 대응 훈련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산파출소장 전호근 경감은 "평택해양경찰서 구조 거점 파출소로서 현장에 강한 내실 있는 파출소 만들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파출소 직원 23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에 충실한 결과가 최우수 파출소라는 결실로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평택해경 박경순 서장은 "대산파출소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것은 직무 수행 전문성 확보를 위한 해양경찰 교육훈련 체계 취지에 맞춰 개편된 경찰서 교육훈련계의 적극적 지원과 대산파출소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대산파출소는 해양경찰청장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표창, 최우수 파출소 상패, 격려금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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