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0회 김치 품평회'와 '2021년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에서 제주지역 김치제조업체 2곳이 선정됐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남현식품(대표 고성수)의 포기김치는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 한백푸드(대표 김기대)의 깍두기는 로컬김치 선발대회 대상에 뽑혀 각각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한민국 대표김치선발대회에서 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한 남현식품의 포기김치와 한백푸드 한백깍두기[사진 =제주특별자치도] 2021.11.22 tcnews@newspim.com |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선발하는 '제10회 김치품평회'는 국산 포기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 촉진, 우수 제품을 선발․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품질, 위생, 농업 연계성 등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4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농산물로 제조·가공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로컬김치를 선발해 지역의 김치 생산-소비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에서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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