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외국인 화상영어'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화상영어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 수강생 평균 모집률이 66%로 모집 정원미달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초등학생 수강비율이 가장 높은데 수업시간이 1회 30분 또는 45분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 상태다.
또 현재 수강인원 100명 기준으로 1기수 당 2개월 수업료 15만원 중 자부담이 6만5000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1회 20분 또는 30분으로 수업시간을 단축한데 이어 수업료도 기존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 자부담 15%인 1만5000원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은 총 8단계의 레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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