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소담 대상·단양 씨알에프앤씨 지역으뜸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김치가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충북도는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 농업회사법인 (주)예소담이 대상, 단양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주)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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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담 특포기김치. [사진 = 충북도] 2021.11.22 baek3413@newspim.com |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대상을 수상한 예소담은 '예소담 특포기김치'를 출품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았다.
이 김치는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단양군 대강면 소재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
고소한 찹쌀풀과, 당도 높은 사과를 갈아넣어 천연의 깔끔한 단맛을 낸다.
충북도 관계자는"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김치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