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280평 규모…홍콩 직구시장 선제적 대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리아센터는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이 홍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총면적 약 926m²(280평) 규모인 홍콩 물류센터는 홍콩 췬완지역에 위치,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한국까지 주 5회 항공 스케줄 지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코리아센터 몰테일 로고 [자료=코리아센터] |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홍콩은 아시아 금융의 허브이자 글로벌 쇼핑 천국으로 유명하다. 홍콩 직구에선 스피커, 에어팟, 주문제작 커스텀케이블 전문브랜드 PW 오디오(PW Audio)의 각종 케이블을 비롯해 명품 패션, 중고명품 패션, 뷰티, 와인과 쿠키 주류 및 식품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7~9월과 12~2월까지 두 차례 이어지는 최대 70% 메가세일 기간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에 몰테일은 홍콩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쇼핑 천국 홍콩의 직구물류를 선점하고 다양한 직구 상품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홍콩 현지 물류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직구 성수기와 프로모션 기간 등에 따른 물동량 변화에 효율적이며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홍콩 물류센터를 포함한 8개국 11곳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최상의 물류테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