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9일 중국 증시에서 부동산 개발 관련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통부동산(600246)이 일찌감치 상한가를 찍었고 광우개발(000537), 화연홀딩스(000036), 양광성(000671), 초상사구(001979) 등도 상승 흐름에 가세했다.
부동산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11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보리부동산(600048), 초상사구 등 25개 부동산 기업이 은행간 시장을 통한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금조달 규모가 287억 8000만 위안(약 5조 3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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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