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력단절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사지원부터 화상면접까지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알지비커뮤니케이션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아이젝스 등으로 서울시 소재 참여기업 150여개에서 500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MBTI 컨설팅, 전문취업상담, 모의면접·인공지능(AI)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편리하게 진로설계와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커리어로드맵 특강, 토크콘서트, 취업꿀팁 소개와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들이 편리하게 구직정보를 찾고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행사포스터 [자료=서울시] 2021.11.19 dongle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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