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2019년 12월 명예공무원으로 임용된 충북 충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충주씨'가 8급으로 승진했다.
18일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씨'는 지난 2019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해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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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캐릭터 수달인 '충주씨'에게 8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 2021.11.19 baek3413@newspim.com |
충주씨는 임용 이후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 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을 했다.
또 충주씨를 모티브로 운영되는 충주씨샵은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씨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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