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태양광 보급확산 및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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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DH콘트롤스 공장부지에서 열린 R&D 빛드림 사업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사진=부산시] 2021.11.18 ndh4000@newspim.com |
시는 R&D 빛드림 사업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17일 오후 ㈜DH콘트롤스 공장부지에서 'R&D 빛드림 사업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및 빛드림 사업 지원기업 ㈜DH콘트롤스, ㈜피제이케이, 터보파워텍㈜, ㈜생, 선보공업㈜ 등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D 빛드림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R&D(연구개발)사업 기술료를 활용해 지역 R&D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남부발전㈜,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산 및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R&D 빛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기업의 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총 발전용량 100KW 규모로 설치됐고, 연간 발전량은 146MWh에 이른다.
이는 일반 공장(50평 규모)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64.7t가량 줄일 수 있는 용량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