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고령층 추가접종 간격 4개월로 단축…30세 미만에 '화이자' 권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0대·군인 등 우선접종군 5개월로 단축
"접종효과 감소…확진·중증 선제적 대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현재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추가접종 간격을 줄였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까지 간격을 4개월로, 50대와 군인 등 우선접종직업군의 추가접종 간격은 5개월 뒤로 단축 조정했다.

고위험군 대상으로 돌파 감염이 급증하자 추가접종을 확대 실시해 신규 확진·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 접종 보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16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공유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11.13 nulcheon@newspim.com

방역당국이 백신 종류별 접종 완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까지 항체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고령층은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 뒤부터 돌파 감염 발생이 확실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0만 명당 돌파 감염 발생률은 60대가 150.1명, 70대 153명, 80대 이상 183.4명으로 전 연령(99.2명)에 비해 매우 높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종사자, 의료진 등은 이날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와 일정을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예약을 실시하고 12월6일 이후 원하는 날을 선택해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안내가 간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이달 22일부터 가능하다.

추가접종 기간 단축으로 올 추가접종 대상은 약 1378만 명으로 확대됐다. 기존 6개월 간격 때보다 819만 명이 증가했다. 당국은 30세 미만 연령층에게 모더나 백신접종을 제한하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유럽 일부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확률이 화이자보다 높아 30세 미만에 모더나 백신접종을 제한, 방역당국도 선제 조치한 것이다.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연령층은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추가접종에서는 모더나 백신 용량이 절반만 사용되므로 18세 이상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은 오는 30일까지, 2차 접종은 12월31일까지만 시행하고 사용을 종료한다. 이 백신은 올 2월24일 국내 첫 도입돼 상반기 주요 접종 백신이었으나 점차 접종건수가 줄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하고 8주가 지나 2차 접종 시기가 왔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사용이 종료됐다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매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 주간 신규 위중증환자 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 60세 이상·고위험군 추가접종률 등 17개 지표를 검토하기로 했다.

해당 지표를 매주 평가하고 4주간의 단계평가 이후 일상 회복의 다음 단계로 이행 여부 결정한다. 당국은 이 평가지표와 별개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등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긴급평가를 실시해 종합 위험도, 주요 위험요인, 비상계획 실시 여부·조치사항을 즉시 논의해 나간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60세 이상·고위험군에서의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