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경원동 삼양다방, 전동 행원 등 카페 10곳을 '시간여행 101 홍보거점'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보거점 운영은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소통·휴식의 장소를 제공해 기존 관광안내소의 한계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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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삼양다방[사진=전주시] 2021.11.17 obliviate12@newspim.com |
시간여행카페는 △왕의지밀 가비고달(대성동) △티엔 토르테(동서학동) △행원(전동) △상상(중앙동) △커피 발전소(덕진동) △오뉴월(교동) △명천재(대성동) △삼양다방(경원동) △감영75(전동) △마시랑게(전동) 등이다. 상반기 선정된 기존 7개소에 지난달 3개소가 추가돼 총 10곳이다.
카페에는 관광 안내문과 기념품 등이 비치돼 전주 관광은 물론 군산, 고창, 부안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과의 연계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카페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미션투어와 SNS 댓글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지역 카페에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소득을 증대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