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고도육성 사업으로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내년에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179억원을 들여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등을 시행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7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는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한옥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유적간 연계한 환승시설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증진 및 금마 고도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동 생가터 유적정비 사업은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주변에 대한 정비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 할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해 고도익산을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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