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92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서울시 관악구 봉천 제4-1-3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1.11.17 ymh7536@newspim.com |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봉천동 4-1-3구역에는 최고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총 921가구와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에는 임대주택 174가구도 포함된다.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돼 있어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곳으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앞서 2016년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했으나 사업 구역과 인접한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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