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민간 복지자원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교체 [사진=곡성군] 2021.11.16 ojg2340@newspim.com |
일반적으로 농기계 수리와 칼 갈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여성취업상담, 통합사례관리 상담, 방역소독, 주택소방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에 홀로 사는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는 주식회사 전경에서 맡았다. 전기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교체, 형광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바꿔 달아 주는 등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 점검도 실시했다.
25년 이상의 전기 수리 경력을 가진 전문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희망복지기동서비스에 참여해, 주민들의 AS 요청에 따로 시간을 내서 다시 수리해 줄 정도로 높은 책임감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