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349억원으로 14.5% 증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7%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4.5% 증가한 534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진한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수요 감소와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물류 비용 바로미터인 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12일 기준 4554.04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타이어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천연고무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수출 운송비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넥센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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