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2 수능] "교문 앞 응원은 자제해 주세요"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7:21

확진 수험생 수능 치를 병원 31개소…수능 전날에는 오후 10시 PCR 검사
수능 이후 22일부터 전면등교, 백신 접종률 변수 되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교육당국이 방역을 위해 교문 앞 응원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수능을 사흘 앞둔 15일 전국적으로 수능 문제지 배부가 본격 시작되면서 교육부는 경찰, 시도교육청 등과 방역을 비롯한 보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수능 당일 교문 앞에서 재학생들이 응원하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를 자제해달라고 각 학교에 요청했다"며 "시험장 관리지침이나 방역지침에도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8일 교육부는 시험장별 감염병 대응계획 등 수능 시험장 상세방역지침을 정하고 이를 시도교육청에 안내한 바 있다. 또 수능 3주 전인 지난달 28일부터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상황반을 운영해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관리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수능 하루 전인 오는 17일까지를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학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수능 1주일 전인 지난 11일부터는 모든 고교를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나섰다. 지난 9일 기준으로 확보된 병원은 31개소(383병상)이다. 수능 전날에는 보건소에서 오후 10시까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신속검사체계를 운영한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수능 이후인 오는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의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12~17세 아동·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전날 0시 기준으로 34.1%, 접종 완료율은 7.3%다. 반면 전체 확진자 중에서 10대 감염률은 20%대를 유지하면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청소년 확진자 비율은 25.8%, 지난 4일은 22.4%였다.

wideop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