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022 수능] 올해 '수능한파' 없다…포근한 날씨·약한 비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6:21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6:2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수능한파' 없이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중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5일 "이번 수능 기간(16~18일) 동안 서쪽에서 접근해오는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03 mironj19@newspim.com

수능 예비소집일인 16~17일은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에서 접근해오는 온난 건조한 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능 당일인 18일에는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등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은 5㎜으로 많지 않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 중부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내리는 만큼 수험생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능일 아침 기온은 1~11도로 예측된다. ▲서울 6도 ▲부산 8도 ▲대구 5도 ▲광주 6도 ▲전주 5도 ▲대전 5도 ▲청주 4도 ▲춘천 1도 ▲강릉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2~19도로 관측된다. ▲서울 15도 ▲부산 18도 ▲대구 17도 ▲광주 17도 ▲전주 16도 ▲대전 16도 ▲청주 16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다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수험생의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상은 기상청 기상전문관은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평균보다 높은 온화한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능날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도소 높긴 하지만 상당히 기온이 낮기 때문에 보온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min7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