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계열사도 채용 진행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이달부터 신입·경력 사원 3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이번 공개채용 중 신입부문은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상품개발 분야다. 경력부문은 현장소장,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품질관리, 보건, 법무, 공정거래, 기획, 감사, 정보기술(IT), 회계, 설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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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부문에선 현장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현장소장 경력이 있는 퇴직자를 우대한다. 관련학과 전공자나 관련 경험자 등 호반그룹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신입사원 해당),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세한 일정 및 방법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또 도시정비사업, 공원특례사업 등 양질의 수주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호반그룹은 올해 대한전선을 인수하는 등 제조업과 미디어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도 이번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미디어 계열 채용정보는 각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반그룹 인사담당자는 "호반그룹은 건설, 제조, 종합레저,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규모 채용을 통한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지속 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