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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949명, 신규 사망자 6명

기사입력 : 2021년11월12일 11:28

최종수정 : 2021년11월12일 11:28

누적 12만9827명, 사망자 6명 늘어난 861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 확진자가 사흘연속 9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949명 증가한 12만98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861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000명대로 올라선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11.10 mironj19@newspim.com

11일 검사건수는 7만2117건이며 전일 7만7125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949명으로 양성률은 1.2%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2160개 중 1587개(73.5%),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45개 중 260개(75.4%)를 각각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5694병상 중 3212(56.4%)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482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323명 늘어난 9668명으로 이중 2009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신규 확진자 949명의 연령대별 현황은 9세 이하 70명(7.4%), 10대 87명(9.2%), 20대 86명(9.1%), 30대 126명(13.3%), 40대 100명(10.5%), 50대 116명(12.2%), 60대 214명(22.5%) ,70세 이상 150명(15.8%)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누적24명),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75명),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49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28명) 등이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2일 0시 기준 1차 82.1%(780만3662명), 2차 78.6%(747만547명)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자는 2만6383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200건 늘어난 6만1905건이며 이중 98.8%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9420회분, 화이자 33만3204회분, 얀센 7885회분, 모더나 21만7150회분 등 총 58만7659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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