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솔향수목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맞춰 실내관람 시설인 전시온실을 오는 16일부터 전면 재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솔향수목원 전시온실.[사진=강릉시]2021.11.12 grsoon815@newspim.com |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전시온실 재개방에 앞서 디펜바키아 외 46종 총 1260주의 아열대식물을 보완 식재했다.
잎 한가운데 물이 고여 개구리 같은 양서류가 알을 낳고 올챙이를 키울 수 있는 구실을 하는 브로멜리아드류 계열의 이색적인 식물이 여러 종 식재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평상시 보기 힘든 식물을 사시사철 관람할 수 있다.
김석중 녹지과장은"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실에 식재된 식물을 보며 마음 한가득 따뜻함을 담아가시기 바라며 위안과 힐링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솔향수목원 전시온실.[사진=강릉시]2021.11.12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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