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온천치료, 웰니스 등을 연계한 온천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수안보 온천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충주위담통합병원에서 '온천산업 활성화 TF 회의'열고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수안보 노천탕. [사진=뉴스핌DB] 2021.10.05 baek3413@newspim.com |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료기관까지 온천 이용범위가 확대된데 따른 향후 온천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충주시는 수안보 지구를 ▲온천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고도화 ▲온천과 의료·뷰티·웰니스를 융복합한 관광상품 개발 ▲온천산업 진흥 ▲수안보 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등 체험과 체류가 있는 웰니스 치유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온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온천 도시 지정에 앞서 지난 6월 충주와 아산시를 온천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온천도시 시범사업을 위해 수안보온천 연계 팸투어와 홍보, 수안보온천 특화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유와 힐링이 살아 숨 쉬는 온천도시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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