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경남 함양군은 10일 오후 거평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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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계자들이 거평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11.11 yun0114@newspim.com |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00여 년 전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의 지적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평 1·2지구는 지곡면 창평리 143-2번지 일대(580필지, 28만796㎡)로 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등 주민들의 협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 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변동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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