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등 주요상권 20여 곳에서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상징하는 '드림(Dream)'을 주제로 경품 및 할인행사, 플리마켓 및 장터, 골목상점가 꾸미기, 전주형 세일행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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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1 obliviate12@newspim.com |
구체적으로 △마감세일 및 못난이 세일 등 깎아드림 △영수증 이벤트 및 메뉴 할인행사 등 나눠드림 △영세점포에게 유명 쉐프의 비법을 전수해주는 가치드림 △식당 가족할인, 동네골목 소통의 장 등 가족드림 등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대표 상품 할인 판매, 마감 특가세일 등 자체 할인행사는 물론 각 시장·상점가별 특색에 맞는 패션쇼와 김장체험 행사 등 공연·체험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남부시장 청년몰에서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청년몰의 미래를 그려보는 '청년몰 2.0 포럼'이 진행되며 북콘서트와 재즈·포크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는 축제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해 첫마중길 상가 등 주요상권 4개소와 혁신도시 상가 등 골목상권 6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를 접수한 상태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참여 단체를 확정한 뒤 축제가 진행된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