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0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헝다(恒大)그룹의 전기차 자회사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헝다그룹이 자회사 매각 대금을 전기차 연구 개발 및 생산제조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헝다그룹은 이날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주식 1억 7500만 주를 주당 2.86홍콩달러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5억 홍콩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기준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2% 오른 3.71 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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