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10일 청주농기센터에 따르면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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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사진=뉴스핌DB] 2021.11.10 baek3413@newspim.com |
청주농기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딸기 시료의 잔류농약 8성분 모두 표준점수(±2.0) 범위 이내에 들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분석능력의 평가 기준은 FAPAS 평가에 참가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청주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험 분석의 정확도과 정밀도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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