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영화의 전당 빅루프 활용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07:49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07:4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의 전당 빅루프에 엑스포 문구와 로고 이미지를 LED 경관조명으로 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제박람회기구(BIE)는 부산을 포함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합도시 5개국(대한민국 부산,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을 발표했다.

영화의 전당 빅루프에 송출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문구[사진=부산시] 2021.11.10 ndh4000@newspim.com

이에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이색홍보의 일환으로, 영화의 전당 빅루프 LED 경관조명 홍보를 추진한다.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20분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송출되며, 이벤트 기간인 이날부터 16일까지는 매일 2회(오후 7시30분, 8시30분)씩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상징물)인 영화의 전당 빅루프는 축구장 1.5배 규모로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LED 경관 조명이 밝혀지면 야외광장을 화려하게 수놓아 강변도로에서도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엑스포 로고 영상을 배경으로 개인별 인증샷(코너명 : 믓찌다 믓찌다)을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누리집에 등록하면 선착순 50명 대상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많은 분에게 이색적인 장면 연출과 깜짝 이벤트로 위로하고, 더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친화적인 공간에서 엑스포 유치 염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