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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회 도시재생축제' 16~21일 조치원서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09일 09:45

최종수정 : 2021년11월09일 09:4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조치원읍에서 도시재생축제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춘조치원문화제' 추진단이 기획·운영하고 시민 모금으로 진행되며 조치원지역의 다양한 주민거버넌스와 문화단체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잘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11.09 goongeen@newspim.com

문화제는 '먹고 즐기며 배우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조치원 내 디저트맛집 카페 바베큐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며 19일엔 전통시장 5일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조치원 명소를 찾아보고 상품을 받아가는 '청춘조치원 스탬프 투어'와 도시재생공간을 눈과 귀로 살펴보는 '도시재생 문화해설 투어'도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청자장'에서 종합전시도 마련돼 있고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용소방대 전시행사도 열린다.

최근 개장한 도시내 캠핑체험카페 '침산추월'과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팹랩도 열린다. 행사기간 중 '조치원문화정원'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곳을 둘러 볼 수 있다.

20일에는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가 열리고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스트리트파이터 댄스대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청년서포터즈 행사, 도시재생포럼, 조치원문화통 문학행사, 농촌상생포럼, 청춘마이크, 복숭아맥주 시음팝업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예약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신청'을 입력한 뒤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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