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13~14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공식행사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이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광주김치타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1.10.24 kh10890@newspim.com |
미디어 영상, 댄스, 레이저 및 드론 라이팅 쇼와 함께 대세 가수 '홍자'와 지역 뮤지션 '김산옥(조선판스타 우승자)'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오프라인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목적 체험관 일원에서는 과일장아찌, 과일식초, 고추장 등 발효식품을 체험하는 전통 발효식품 체험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광주김치 명인들과 함께 하는 어린이 김치담그기 체험, 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뽑기 등 엄마, 아빠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상품을 탈수 있는 추억의 오징어게임 등이 마련된다.
대통령상 수상자 16인의 특별한 김치 레시피를 볼 수 있는 특별전인 '16인 16색 광주김치명인 비법을 찾아서' 영상 전시를 광주김치타운 김치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치 역사와 우수성, 팔도 대표김치에 대한 자료와 음식문화 관련 유물, 광주·전남 토속김치 실물모형까지 볼 수 있는 상설전시 3종도 김치박물관, 김치발효식품관에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광주와 전국 팔도 김치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김치 직거래장터와 곳장 셀러들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아트마켓인 김치 플리마켓이 김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받는 광주의 대표 축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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