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4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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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11.08 yun0114@newspim.com |
농업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가입부담률, 특약조건, 식재내역, 가입지역의 재해빈도 및 보험품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90%를 함양군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 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의 가입대상 농작물 재배 현황은 포도가 24농가 10ha, 복숭아 21농가 11ha, 매실 55농가, 14ha, 자두 4농가 1.5ha이다.
이중 50%정도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군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물재해보험을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70%이상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