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학입학수능시험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들 대상 1인당 보건용 마스크 10장을 지원한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2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장씩 총 22만장을 지원하며, 부족 수량은 학교에서 구매해 보충할 계획이다.
학생 지원용 코로나19 방역마스크 운반하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경북교육청] 2021.11.08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고3 수험생 마스크 지원은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수능시험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돕기 위한 조치이다.
도교육청은 마스크 지원으로 수능 전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타시도 방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의 학교 유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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