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09명·경기 544명·인천 98명 확진
대구 34명·부산 34명·경남 40명 늘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0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464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1686명) 대비로는 74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한 것과 대비해 소폭 감소한 모습이지만 검사 수 감소 등 주말 효과의 영향도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09명이고 경기 544명, 인천 98명으로 수도권에서 135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4명, 부산 34명, 경남 4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38만1694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270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96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60명이 추가돼 누적 4152만013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9%를 나타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320명이 추가된 3933만249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6.6%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