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회장이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비트코인은 '의자 뺏기 게임'(Musical chairs)과 같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가장 큰 패배자로 남게 될 것이며, 결국 승자는 초기에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고래들이 될 것이다. 고래는 음악이 멈추기 전에 보유 비트코인을 현금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터 시프 트위터 |
이와 관련 비트코인 옹호론자이자 피터 시프의 아들 스펜서 시프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모든 사람들이 승리자가 될 것이다. 패자는 (비트코인이 없는)당신"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3월 스펜서 시프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 가격으로 떨어졌을 때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100%를 비트코인에 올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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