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현금으로 담보 변경…"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없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계약했던 주식담보제공 계약이 해지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채무자인 에스엘바이오닉스와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을 현금으로 제공함에 따라 주식담보제공 계약이 해지,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로고=스튜디오산타클로스] |
담보 제공된 주식의 총수는 342만 주(지분율 9.19%)이며, 담보 설정 금액은 188억5000만 원이다. 지분율은 공시 제출일 기준 총 발행주식 수 3720만8655주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목적성에 맞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오는 10일 배급 영화 '강릉' 개봉을 앞두고 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