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집합금지가 해제 된 유흥시설 190개소에 방역키트를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방역키트 배부하는 고양시 관계자.[사진=고양시] 2021.11.04 lkh@newspim.com |
방역키트는 손소독제 3개와 소독약품 2개, 자가진단키트 1박스로 구성 돼 있다.
시는 이번 방역키트 배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던 유흥시설을 지원하고 영업 제한 규제가 완화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방역키트를 전달하면서 유흥업소 운영자에게 출입자를 대상으로 접종완료증명서를 반드시 확인 할 것을 지도하는 한편 고령 운영자에게는 COOV(전자예방접종증명) 설치와 사용 방법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는 운영시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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