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오는 11일부터 실내시설을 개방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혀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재개장 안내 포스터[사진=진주시] 2021.11.03 news_ok@newspim.com |
개방하는 실내시설은 ▲목재 문화 체험장 ▲청소년 목공 체험장 그리고 새로 개관하는 ▲숲속 어린이 도서관이다.
실내시설 개방과 함께 목공 체험 프로그램,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에 들어간다.
숲속 어린이 도서관 개관에 맞춰 '책 읽고 숲 걷고'라는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5~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숲을 거닐며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숲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내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3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인원은 오전과 오후 각 250명씩 하루 최대 5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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