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우리가 찾는 여행지에서 흔히 촬영하는 사진의 색채분석 기술을 통한 편리한 여행지 검색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로컬여행플랫폼 '제주2리'를 운영하는 (주)휴플(김홍래 대표)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휴플의 로컬여행플랫폼 '제주2리' 이미지[사진=(주)휴플] 2021.11.03 tcnews@newspim.com |
이 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조기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창업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휴플의 과제는 이미지 컬러 분석을 통한 여행지 검색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컴퓨터 비전기술과 색채분석 등의 데이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휴플의 김홍래 대표는 "해당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운영 중인 로컬여행플랫폼 제주2리에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편리한 검색 환경을 여행자에게 제공하겠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주)휴플은 지난 9월 기상데이터 활용을 인정받아 기상청 주관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5월 한국관광공사의 초기관광벤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년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매칭 예산 지원으로 '제주2리' 앱을 상용화했다.
로컬여행플랫폼 '제주2리'는 1천여 개의 여행지 정보와 20종의 지역 안전 데이터, 작가들이 집필한 여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가 추구하는 안전한 로컬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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