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3일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설계 공모에서 이아키텍츠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이 공동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대표도서관은 혁신도시 기지제 문화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59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당선작 조감도[사진=전북도] 2021.11.03 lbs0964@newspim.com |
이번 당선작을 공동 출품한 Yi Architects(이아키텍츠)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세계 유명도서관 중 하나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을 설계한 이은영 건축가가 대표로 있는 Yi Architects(이아키텍츠)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이 공동응모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도서원을 컨셉으로 한 확장 가능한 공간구성과 정적인 건축형태, 전통적인 근대건축의 상징성을 제안했다. 주변 지형을 활용한 1~2층 진입 구성 및 층간 내부동선을 연계한 점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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