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문행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전남도의회 제3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대중 평화회의 후속과제에 대해 제안하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문행주 의원은 "최근 김대중 평화회의가 세계 정상급 정치인의 축사와 기조연설, 각국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열린 토론에서 기후환경, 난민, 인권, 탄소중립 등 각 분야에 걸쳐 값진 인식과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문행주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2021.11.02 ej7648@newspim.com |
이어 "그들은 사람과 사람 개인 간의 불통, 세대 간의 불신, 국가 간의 경쟁, 인간과 자연 간의 공존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 청년들의 참여와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통일에 대한 신념과 인권사상을 MZ세대가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MZ세대가 갖고 있는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과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고 세계 청년들의 문화교류와 연대를 위한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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