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안전한 서동축제와 위드코로나 성공을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오는 5일 금마 서동공원에서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무왕제례는 서동축제 개막식 전날인 5일 오후 3시에 금마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선보이며, 국악기로 편성된 종묘제례악 연주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무왕제례[사진=익산시] 2021.11.02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서동취타대, 기수, 어패, 헌관 및 제관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의 무왕루~서동축제 특설무대로 행렬한다.
올해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 개막해 28일까지 23일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서동축제는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백제유등으로 재현하여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축제로 마련했다"며 "백제 무왕의 큰 꿈과 사랑이 살아 숨 쉬는 백제왕도 익산에서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치유와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