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주 시황LIVE] 3대 지수 혼조 출발, 관광株 ↑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0:48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0:48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내린 3543.38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인 14476.90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08% 내린 3329.41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현재 관광지 및 여행 섹터와 베이징거래소 테마주들이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먼저 중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전염병을 한달 내에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 여행 업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하이국제리조트 중 디즈니랜드를 제외한 상업시설이 정상 개장한다는 소식과 베이징 유니버셜 리조트가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를 맞아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도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베이징거래소 섹터는 베이징거래소 관련 세부 규정이 출범한 가운데, 오는 15일 거래소가 정식 개장할 것이라는 매체 보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 전일 거래에서 강세 마감한 메타버스 섹터는 약세를 띠고 있다. 공달전자음향(共達電聲·002655), 보통과기(寶通科技·300031),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 모두 2% 내외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83위안 내린(가치 상승) 6.4009위안으로 고시됐다.

[사진=셔터스톡]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