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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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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올해 수능 시험의 광주 지원자는 1만 7034명으로 전년도 대비 656명이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험생 유형별로 구분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38교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2교에서 응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03 mironj19@newspim.com

확진자는 지정 병원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응시한다. 유증상자를 위해 시험장당 별도시험실 3개씩 확보하고, 별도시험장은 시험실당 5실(실당 4인), 총 10실을 확보해 총 40명이 응시할 수 있다.

병원시험장은 4인실 병상 2개를 확보해 총 8명이 응시할 수 있다. 투입되는 감독관은 관리요원 표함 3720명으로 경비경찰 80명(시험장당 2명), 응급구조사 40명(시험장당 1명)도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시험실 및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대책으로 수험생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후 입실해야 한다.

수능 전・후 16일 및 19일에는 시험장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수험생・시험장 안전과 방역 관리를 위해 오는 11~19일 고교 전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또 작년 설치했던 아크릴 칸막이 대신 수험생 점심시간에 3면 종이칸막이를 설치해 감염원을 차단한다.

시험장당 방역담당관을 5명씩 배치하고, 보건교사도 추가 배치한다. 모든 시험장에는 비상용 예비마스크, 시험실용 손소독제, 유증상자 및 격리 시험장 관리를 위한 개인보호구 5종 세트를 시험장에 보급한다.

작년에 이어 감독관 업무 개선을 위해 시험실에 감독관용 의자를 배치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지자체 유관기관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응 수능 현장관리반을 운영해 수험생 격리자와 확진자를 밀착 관리키로 했다.

올해 수능은 응시 형태가 바뀐 첫 시험이라 주의해야 한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뀐다. 또 4교시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운영한다.

수험생은 오는 17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 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들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 위치를 필히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특히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고, 수능 시험일에는 수험표, 신분증, 개인도시락과 음용수를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돼 우리 수험생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부디 수능일까지 마무리 잘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현재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접・밀집・밀폐된 곳은 꼭 피하기 바라고, 수험생 모두가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온 정성을 다해 응원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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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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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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