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결식우려아동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5: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15:00

서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
12월부터 결식우려아동에 7000만원 상당 행복도시락 지원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인 SK온은 서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행복얼라이언스와 서산시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일반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106개 기업과 34개 지자체, 시민이 참여 중이다.

SK온은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치 창출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로고=SK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급식지원을 통해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등 협의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시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중 약 50명을 선정해 오는 12월부터 7000만원 상당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결식우려아동들을 서산시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해 이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돕는다.

SK온 관계자는 "SK온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 지원 등을 비롯해 서산지역 내 ESG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SK온은 이날 업무협약 이후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한 전국민 친환경 프로그램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