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4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양은 다음달 경기도 과천에서 '과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신규 민간 분양 아파트인데다 최근 한양이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적용한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41번지, 구 과천우정병원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총 174가구 규모다. 타입별 물량은 ▲59A㎡ 37가구 ▲59B㎡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 [자료=한양] 2021.11.01 sungsoo@newspim.com |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당, 서울역, 평촌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사당역 등에서의 환승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가깝다. 정부과천종합청사, 이마트, 과천시민회관을 비롯해 별양동과 갈현동 일대의 다양한 행정, 편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매봉산, 관악산이 둘러싸고 있다.
한양은 지난 7월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 수자인을 과천 한양수자인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양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밸런스 포 라이프'(Balance for your Life,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웠다.
회사는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수자인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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