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89실 및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구성
청약통장 없어도 오피스텔 지원 가능...전매제한도 없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짓는 주거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건물은 지하 8층~지상 29층, 1개 동이며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89실, 전용 37~70㎡ 섹션오피스 266실, 전용 29~111㎡ 근린생활시설 62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조감도<자료=현대건설> |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아파트와 내부 구조가 비슷하다. 일부 타입은 복층 구조와 개별 테라스가 적용되는 펜트하우스 상품으로 공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섹션 오피스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4면이 모두 개방형으로 도로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문원초·중교와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의 최중심에 입지해 인프라 환경이 우수하다"며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수요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