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했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투자유치액은 1조 4269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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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 전경[사진=진천군] 2021.11.01 baek3413@newspim.com |
군의 최근 6년 투자유치액은 8조 7511억이다.
이 때문에 경제 발전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진천군에 자리를 잡았다.
올해 (주)뉴케이지, (주)오리온 등과도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의 우량 기업 유치는 고용 확대로도 이어져 2021년 상반기 고용률 70.2%을 기록해 4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취업자수는 최근 1년간 5만 8백 명에서 3천 6백명이 증가한 5만 4천 4백 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의 증가는 인구증가세를 견인했고 지방소멸, 인구절벽 시대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상주인구 9만 명을 돌파 했다.
송기섭 군수는 "활발한 투자 유치 노력이 고용, 인구,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정주인프라 확충, 각종 시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