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11~12월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지역경찰, 싸이카·암행순찰요원 등 단속인원을 최대한 배치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점 등에서 매주 2회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경찰서별로도 매일 상시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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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함께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11~12월 2개월간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10.31 1141world@newspim.com |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또 운전자가 쉽게 접하는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 단속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8일까지 도경찰청 주관으로 42회 일제단속을 실시해 1556건을 단속하는 등 총 2만228건을 단속(전국 단속 9만4198건의 21.5%)했으며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동기대비 19.6% 감소하고 사망자 또한 6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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